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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란 다육이 심폐소생술: 적심(목 자르기)과 잎꽂이로 개체 수 늘린 실제 후기 안녕하세요! 직접 식물을 키우고 부딪히며 얻은 생생한 노하우를 기록하는 [직접키우는정원사]입니다.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어느 날 문득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분명 처음 데려왔을 때는 장미꽃처럼 촘촘하고 앙증맞던 녀석이, 어느 순간 마디와 마디 사이가 뱀처럼 길어지면서 칠렐레팔렐레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줄기가 화분 밖으로 휘어지며 힘없이 처지기도 하죠.식물 초보 시절의 저는 "우리 집 다육이가 폭풍 성장하는구나!" 하며 기뻐했었지만, 이것이 햇빛 부족으로 인한 전형적인 '웃자람' 현상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웃자란 다육이는 미관상 예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줄기가 약해져 픽픽 쓰러지거나 병충해에 쉽게 노출됩니다.이미 칠렐레 자라버린 다육이는 햇빛을 아무리 많이 보여줘도 다시 .. 2026. 5. 24.
다육이 '염좌' 외목대로 예쁘게 수형 잡는 법 (직접 해본 가지치기 노하우) 안녕하세요! 직접 식물을 키우며 얻은 생생한 가드닝 팁을 전하는 [직접키우는정원사]입니다.오늘 이야기할 주인공은 화초를 잘 모르는 분들도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국민 다육이, 바로 '염좌(돈나무, Crassula ovata)'입니다. 예로부터 집안에 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기분 좋은 속설 덕분에 개업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큰 사랑을 받는 식물이죠.염좌는 워낙 생명력이 강해서 대충 키워도 잘 죽지 않는 착한 식물이지만, 방치하듯이 키우면 줄기가 사방으로 제멋대로 뻗어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을 '외목대(하나의 단단한 기둥으로 키우는 형태)'로 수형을 잡아 키우면, 마치 멋진 분재나 거대한 나무를 축소해 놓은 듯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식물로 변신하게 됩니다.인터넷에 나오는 이론적인 가지치기 .. 2026. 5. 23.
[다육이 초보 필독] 국민 다육이 '우주목' 3년 동안 죽이지 않고 키운 물주기 타이밍 안녕하세요! 직접 식물을 키우며 얻은 생생한 노하우를 전하는 [직접키우는정원사]입니다.식물 가게나 화원에 가면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육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슈렉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슈렉 귀 다육이'로도 유명한 '우주목(Crassula ovata 'Gollum')'입니다. 돌기처럼 말린 잎장과 끝부분이 붉게 물드는 매력 덕분에 많은 분이 홈가드닝 초기에 데려오는 국민 다육이 중 하나입니다."다육이는 물만 가끔 주면 알아서 잘 자란다"는 말만 믿고 우주목을 데려왔다가, 몇 달 못 가 잎이 우수수 떨어지거나 까맣게 무르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 역시 3년 전 처음 우주목을 키울 때는 보낼 뻔한 위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베란다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이것'을 깨닫고 난 후, 제 우주목.. 2026. 5. 22.